고양시 SNS로 통한다.

밭에서 먹는 유부초밥 맛나요
더운데 밭에서 아침도 못 먹고 일한다고 도시락을 싸오셨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아침밥이다. 유부초밥에 날치알도 들어있구나. 오이말이 밥에는 쌈장까지 후식으로 토마토까지. 태어나서 처음 먹는 맛이다. 난 뭘로 보답하면 좋을까요?” 신희곤님의 농장에 지인이 도시락을 싸왔다고 자랑. 부럽네요. 더운데 밭에서 아침도 못 먹고 일한다고 도시락을 싸오셨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아침밥이다. 유부초밥에 날치알도 들어있구나. 오이말이 밥에는 쌈장까지 후식으로 토마토까지. 태어나서 처음 먹는 맛이다. 난 뭘로 보답하면 좋을까요?” 신희곤님의 농장에 지인이 도시락을 싸왔다고 자랑. 부럽네요.

나눔의 찐빵 화정 만두데이“
‘아직 그 분들의 얼굴을 뵌 적은 없어요. 하지만 맛있게 드셔주실거라 믿고 있죠.’ 덕양구청 뒤편 작은 골목, 가로수사이로 작은 만두가게가 보인다. ‘만두 day & 찐빵’ 수개월 전 이 곳에 만두집을 오픈한 천현민 사장은 이웃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나눔을 하고자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덕양구 무한돌봄센터와 연계된 후원활동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유병완님이 격주로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정성으로 만든 찐빵 20개씩을 ‘덕양구 찾아가는 무한돌봄팀’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화정 만두가게를 소개했습니다. ‘나눔은 각 자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조금이라도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만두데이 천현민 사장님 멋지네요.

쪽파 다듬는 당신은 멋진 남편
총각 김치를 담그겠다는 아내를 따라 시장에 갔습니다. 엄청 크고 좋은 알타리 무 한 단에 1500원 하더군요. 그것을 5개나 샀는데도 전부 다해 7500원. 농부의 수고를 너무 싸게 사니 좋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쪽파. 아내는 깔끔하게 까 놓은 쪽파 가격을 묻더니 이내 ‘까지 않은 파’를 달라고 하더군요. 깐 파는 5000원, 까지 않은 파는 3000원인데 2000원을 아끼자는 것입니다. 참 알뜰한 아내의 모습에 ‘내가 결혼은 잘했구나’ 행복해 하던 것도 잠시. 아내는 집에 도착하더니 나에게 칼과 쪽파를 주며 말했습니다. ‘이거 다 까!’”
고상만님의 반전 스토리. 아내의 말을 잘 따르면 자다 가도 파김치가 생긴다는 옛말이 있지 않습니까.

대놓고 책놀이터 주점 홍보대놓고 홍보
책놀이터 10주년 맞이 후원주점. 29일까지 하루 한 번 올리는 글이니 못 오시더라도 불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즐겁게 봐주시길. 오늘 책놀이터 도서관 후원주점 홍보대사는 드러머 송기정님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러머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지라 제가 더 좋아하는 분이지요. 책놀이터 도서관 노래단 시끌이들에서 활동 중인 친구 아빠이기도 해요. 시끌이들 1집에 퍼커션을 연주해주기도 하셨지요. 록밴드 프리다칼로 드러머이기도 하셨다는 음반을 얻어 들어봤는데 하드록 사운드가 아주 끝내줍니다.“
주교동 책놀이터 후원주점이 이번 주 금요일 (29)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원당 가르텐비어에서 열립니다. 주교동 어린이도서관 책놀이터 사랑하는 많은 분들 응원 가주세요.
주엽성당, 함께 공부해요
“일산 사시는 분들을 공부모임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일산 주엽동성당 교육분과에서 첫 번째 공부모임을 시작합니다. 주엽동 성당 신자가 아니라도 ‘신앙생활’의 쇄신과 신학적 관심을 가진 분들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열 계획이며, 강의와 영화, 영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갈 생각입니다. 특별히 사회사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가비 무료입니다.”
한상봉님의 광고입니다. 6월 2일(화) 오후 8시30분 주엽동성당 지하1층 강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회적 영성’이란 주제로 열린다니 관심있는 분들 많이 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