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우편번호 6자리에서 5자리로

고양일산우체국(국장 손준호)은 기존 여섯 자리였던 우편번호가국민의 편익 증진과 우편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다섯 자리로 바뀐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우편·통계·학교·소방 등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우편번호도 국가기초구역번호를 반영하여 다섯 자리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새 우편번호는 앞의 2자리는 시·도 구분으로 경기도는 10~20이고, 나머지 세 자리는 시·군·구를 나타내며 전국적으로 총 3만 4000여개가 부여되었으며, 고양시의 새 우편번호는 10200 ~ 10799이다.

고양일산우체국은 새 우편번호 사용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주택 및 상가 앞 건물번호판에 고양시에서 제작한 국가기초구역번호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집배원을 통해 부착하였다.

주택 및 상가 앞 건물번호판에 스티커가 부착되면 새 우편번호를 건물번호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새로 바뀌는 우리 집 새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 및 각 우체국 홈페이지에서‘새 우편번호 안내’를 통하여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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