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마을포럼 첫 회원 모임

▲ 고양마을포럼 회의를 마치고 막걸리를 나누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고양마을포럼 첫 회원모임이 1일 원당마을 행복학습관에서 열렸다. 백미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윤주한 대표의 인사말과 김진이 이사의 2015년 사업계획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윤주한 대표와 유재덕 고양신문 이사, 심욱섭 고양시의사회 회장, 박찬권 고양마을포럼 감사와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윤주한 대표는 "고양시가 마을, 자치, 공동체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고양마을포럼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포럼, 공동체 논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복순 회원은 "원당에서 웃음치료 연구소를 운영하고 집도 원당인데 지역과 함께 하는 방법을 몰랐다. 고양마을포럼과 함께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같고, 오늘 모임에 좋은 분들을 만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고양마을포럼 마을공동체 소그룹을 결성하기로 의결했다.  고양마을포럼은 올해 주엽1동, 풍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고양시청년 모임(고구마), 화정2동 별이 빛나는 정원(별무리) 자치공동체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따복공동체 현장컨설팅 사업을 신청하기도 했다.

▲ 고양마을포럼 회의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윤주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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