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 고양시새마을회 참여

에너지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행신1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신능중학교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지역 에너지 절약활동을 펼치기 위해 화이팅 했다.

지난 7월 23일, 행신1동(동장 황규동) 골목에는 에너지절약을 홍보하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한낮의 더위가 가장 기승을 부리고 온 종일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에서 솟아오르는 지열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관내 신능 중학교 학생 60여 명과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과 고양시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30여명 총 90여 명이 골목을 누비며 에너지절약 홍보를 실시했다. 올해로 3번째 행사였다.

직능단체 회원들과 학생들은 지역의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학생들을 3개조로 나누고, 모두다 어깨띠를 두르고 행신1동 지역을 순회했고, 눈에 띠는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절전과 절수 스티커도 부착하며, 길거리 청소도 병행했다.

학생들과 각 직능단체 회원들은 더위에 지칠 무렵,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자, 우비를 착용하면서까지 봉사를 했다. 곽현웅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신들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음에도 참가하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렇게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하게 되어 더욱 즐겁고 의미 있었고, 땀 흘리고 비에 젖어가면서도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나 예뻤다”고 말했다.

행신1동 지역내 대로를 걸으며 에너지홍보와 쓰레기 줍기를 하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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