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에서 즐기는 온 가족 축제

북한산 천년고찰 흥국사에 1000여 명의 가족들이 방문해 산사의 정취를 느끼며 저마다의 시간을 즐겼다. 고양신문이 주최하고 흥국사와 고양시가 후원한 ‘북한산어린이문화축제’가 지난달 25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그림경연과 동시경연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 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저마다 가진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표현했다. 흥국사 곳곳을 가득 매운 참가 가족들은 비 오는 산사에서 북한산의 아늑함을 느끼며 고양의 명산 북한산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부모들은  한가로이 담소를 나누며 산사의 정취를 느꼈다.

책을 읽는 아빠의 모습도 보인다.

스님들 거처하는 방도 오늘은 우리차지~ 수채화 물감과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

 

 

 

고종국 시의원이 그림 그리는 아이를 귀여운 듯 바라보고 있다.

 

흥국사 주지 대오스님(사진 가운데)이 체험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수상자 명단

그림부분

대상 - 김지후(서정초2)

▶유치부 금상 - 황정인(하나유치원) 은상 - 최권호(엄지유치원)

▶초등부(저학년) 금상 - 김태환(일산초1) 은상 - 남다인(아람초2), 송우주(행남초1)

▶초등부(고학년) 금상 - 정지운(호곡초4) 은상 - 최아현(백석초5)

 

동시부분

대상 - 이우현(문화초2)

금상 - 김진호(신임마누엘어린이집), 백민주(성사초4), 전제이(김포푸른솔초1)

은상 - 김진율(정발poly어학원), 김윤정(풍산초5), 노정아(원당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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