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주엽동 한양문고에 있는 갤러리 한

▲ 고영일 작가의 ‘북한산이 보이는 풍경’
한국화가 수하 고영일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 17일까지 일산서구 주엽동 한양문고에 있는 갤러리 한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는 19세에 동양화에 입문해 40여 년을 전업작가로 살아온 고영일 작가의 실경산수화 25점이 전시된다. 고 작가는 북한산을 비롯해 은류폭포, 진주성, 고석정 등을 화폭에 담아 화선지에 번지는 은은한 흑백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특히 전시기간(8월 4일~8월 17일) 동안 우리 전통회화의 우수성과 그 표현재료의 특징에 대해서 감상자들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 작가의 수묵화 시연과 함께 감상자들의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10-358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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