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완식 고양축협조합장, 한우농가 교육

유완식 고양축협조합장은 지난달 29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대회실에서 한우사육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구미칠곡축협이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 유 조합장은 ‘제 12회 한우능력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201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대상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유 조합장은 “최고의 한우를 만들어 한우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개체별 정확한 기록 관리가 필요하다. 눈앞의 이익만 우선시 하지 말고 개량으로 원하는 성적이 나올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한우를 생산해야 한다”며 남들과 차별화해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급 한우를 만들기 위해 혈통개량과 등급판정 결과분석, 교배,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수한 형질의 정액은 물론 우수한 형질의 암소를 통한 형질 개량으로 우수한 한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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