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민원의 날’ 맞아
100여 명 지역주민 방문

심상정(덕양갑·정의당)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덕양구 화정동 지역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민원을 접수받고 상담을 진행하는 ‘민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 날 행사에는 화정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사무실을 찾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하루 동안 무려 60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에는 외곽지역 도시가스 민원부터 원당 뉴타운 문제, 화정성당 신축문제 등 공적민원 외에도 주민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개별적인 민원들이 있었다.

심상정 의원실에서는 민원상담이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의당 소속 시의원 2명(김혜련, 박시동 의원), 대한노무사회 고양지회 노무사 및 보좌관과 당직자 10여 명을 배치해 민원응대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심상정 의원은 이날 사무실을 찾은 민원인들과 직접 상담을 통해 민원내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민원의 날’에 참여했던 지역주민 김아무개씨는 “심상정 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되어 아무래도 지역 일에는 좀 소홀하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점심식사도 김밥으로 때워가며 성심성의껏 민원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그런 우려가 싹 가셨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상정 의원실 김복열 수석보좌관은 “이날 접수된 다양한 민원에 대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원실의 역량을 총동원해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날 찾지 못하신 지역주민들도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해 향후에도 이런 행사를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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