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7일 청년드림 잡 콘서트 열려

27일 청년드림 잡 콘서트 열려

   

청년실업이 세간의 심각한 이슈로 부각되어진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용절벽이라는 벼랑 끝에 선 청년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열어 줄 일자리 박람회가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27일(화) 13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청년 채용박람회와 더불어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청년드림 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전현직 직업인과의 멘토링존, 잡클리닉존 및 부대행사로 세분화하여 취준생을 위한 토탈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취업의 맥을 정확히 짚어 줄 잡클리닉존은 입사서류첨삭지도 및 면접시 표정, 화법, 자세 등 전문 컨설턴트의 개별코칭과 최근 직무중심의 채용시장 트랜드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NCS기반 채용클리닉, 기업별 인적성검사 유형분석, 목소리의 톤과 속도를 맞춰주는 스피치클리닉, 프레디저 직업흥미검사 등 주제별 맞춤 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이번에 열리는 ‘청년드림 잡 콘서트’는 위해 고양시와 경기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제1군단, 동아일보청년드림센터 등 5개기관이 공동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후원하여 청년일자리 사업에 힘을 모았다. 고양시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청년드림 잡 콘서트를 통해 싸늘하게 식어버린 청년 취업시장에 온기를 넣어주는 작은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과 8월에 이어 3회째 청년일자리박람회 개최와 연 7회 청년 캣취업(cat cheer-up)프로그램, 연 8회 청년드림데이, 연 4회 잡클리닉데이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취업준비생들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에 들어가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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