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 원로청년회 400여 명은 지난 8일 충남 예산 수덕사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65세 이상의 원로조합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원로청년회는 1996년 결성돼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가입회원은 600여 명.
20여 년간 원로조합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벽제농협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유적지 문화체험은 농협의 주인인 원로어르신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수덕사 입구 일주문부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찰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문화재에 담긴 의미도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

이승엽 조합장은 “농협의 큰 울타리와 같은 원로청년 회원들을 섬기기 위해 더욱 더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며, “든든한 농협의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농협 행사에 늘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옥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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