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농촌지도자연합회 이창해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은 지난 10~11일 강원도 고성군을 방문했다. 고양과 고성 자매결연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고성지역 해양심층수와 화진포 해양박물관,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저녁에는 정종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회원들이 농촌지도자 활성화방안을 위한 진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고성군 농업인의 날(11월 11일) 행사에도 참가했다.
고양시로 돌아오는 길에는 남양주 농업기술센터에 들러 유용한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업, 저렴한 수리비만 받고 농기계를 수리·보관해주는 농기계은행의 실속있는 제도 등을 벤치마킹했다.
참석자들은 "고양과 고성의 형제애를 나누었고, 회원들간의 돈독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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