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가득했던 조인핸드 송년회

젊음 가득했던 조인핸드 송년회
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대표 박상돈) 송년회가 지난 21일 어울림누리 웨딩홀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인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펼치고 박수를 치며 즐겨 송년회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행사장에는 내년 총선 후보들과 시의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조인핸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특히 성보사 주지인 도원 스님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청소년(김윤비, 김정석, 민현지, 김희서, 금잔디)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풍성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봉사상에는 원민경·김채연(안곡고2), 정세화·김지원(서정고2), 송승빈(백양고1), 하준호(능곡고2), 손수민·이승준(화정중2), 김광민(한수중2), 김미지·남화연(한수중1), 한주희·장수연(백마중1) 학생이 수상했다. 공연단 수상자로 박성윤(무원고1), 김윤서(고양제일중2), 김규희(화수중2), 오민서·오상훈(행신고1), 박수빈(안곡중3) 외 다수의 청소년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015년 한 해 동안 조인핸드는 청소년 문화한마당, 문화체험 나들이, 1080열린음악회, 탈북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 인물전, 청소년 가요제, 고양국제호수만화축제,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등 10개 이상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성오 기자
rainer4u@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