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시청앞에서 맑은고양만들기시민연대(이하 맑고연)가 주최하는 ‘최성시장 규탄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최근 고양시가 맑고연 집행부에 대해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규탄하는 성격으로 마련됐다. 조대원 맑고연 상임대표는 “시민들이 쓴소리 한다고 고소하는 시장,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비판한다고 시민단체 대표와 임원을 고소해는 시장은 시장자격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특별히 참석한 서울YMCA 심규성 전 감사는 풍동 YMCA부지 관련 고양시와 서울YMCA간의 유착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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