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016년 통수식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지사장 송기룡)는 지난 15일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양수장에서 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룡 지사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풍년기원제, 양수기 시운전 등에 이어 이가순 선생 송덕비 앞에서 고유제도 지냈다.

한편 행주양수장은 지난해부터 ‘행주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부에 있던 펌퍼 5대 교체를 완료했고, 내·외벽 방수작업과 도색작업 , 양수기 가동을 수동에서 자동화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준공은 내년 말 예정이다. 

송기룡 지사장은 “1945년 고양수리조합이 설립된 이래 70년간 실시돼온 통수식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기념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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