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복지회관운영위 주최

▲ 결혼이주민노래자랑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송석순 주민자치위원장(앞줄 맨 왼쪽), 임광제 동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이우근 관산동의용소방대장(맨 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주민자치위·복지회관운영위 주최

‘사랑해요! 대한민국 꿈과 희망의 관산동’이라는 주제로 호국보훈의 달 행사가 지난 21일 덕양구 관산동(동장 임광제) 필리핀 참전비 옆 팔각정 공원에서 열렸다. 관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석순)와 관산동종합복지회관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치부 그림그리기와 초등학생 글짓기가 열렸으며, 2부에서는 마술쇼와 버블쇼, 밸리댄스, 도전골든벨퀴즈대회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먼 이국땅에서 한국으로 와 결혼한 5개 국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노래자랑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산동 각 직능단체장과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화합된 관산동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석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학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행사에 도움을 준 벽제농협과 쥬쥬동물원, 직능단체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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