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산점 등 20여개 지역단체 및 업체 후원

제11회 알미문화축제와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21일(토)에 백석2동 알미공원에서 쾌청한 날씨속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이번 알미문화축제는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백석2동 알미축제추진위원회(백석2동 주민센터, 백석2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 1500여명과 유은혜 국회의원, 이경재 일산동구청장, 고오환 도의원, 김필례 시의원, 조현숙 시의원, 김영식 시의원, 이마트 일산점 이준영 지점장, 일산NH농협 김진욱 지점장, 기타지역단체장과 관계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찾아 행사를 축하했다.

축하공연으로 고양시립합창단 공연, 경기민요 판소리, 남도민요 메들리, 댄스공연, 댄스스포츠, 악기연주(하모니카, 색소폰),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행복찾기 여성합창단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예술공연에는 풍선의 달인 신용국 버블맨의 풍선공연과 한기용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커피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시민안전체험,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주민노래자랑대회 등으로 많은 주민들의 다채로운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백석2동 주민 강아무개(여, 67세)씨는 “참여한 분들의 멋진 공연과 실력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아동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함으로써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만한 마을축제로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재경 흰돌사회복지관장은 “알미문화축제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지역사회 단체의 나눔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알미문화축제가 주민들 속에 자리매김해 마을과 공동체가 살아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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