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행신중 법질서 지키기 서명운동 참여


법사랑위원 고양·파주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윤원식)는 지난 22일 행신중학교(교장 심규철)에서 ‘법질서 지키기 100만인 서명 운동’을 펼쳤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재학생 806명 중 674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법사랑위 이흥윤 감사(행신중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장)와 육동안 교사, 윤진 총학생회장, 전소은 부회장, 김민주 부회장 등이 주축이 됐다. 법사랑위는 서명에 앞서 교내방송을 통해 이번 취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심규철 행신중 교장은 “행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인사도 잘하고 서로 반갑게 맞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흥윤 학교폭력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014년 서명운동을 한 이후 학교폭력이 많이 줄어들었고, 지난해에는 학교폭력이 한 건도 없었다”며, 법질서 지키기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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