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일본군 위안부를 위한 추모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5시10분부터 일산문화공원 소녀상 앞에서 고양문화원 주최로 열린다. 

1부 진혼제에서는 고양12채 연희단의 식전길놀이 공연과 김우규 고양문화원 부원장과 이정화 고양들소리보존회원의 추도사, 헌화,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위안부 노래, 일본 아베정부에 대한 규탄 성명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문화공원 소녀상 앞을 출발해 라페스타를 돌아 소녀상 앞으로 다시 오는 추모행렬을 가지며 3부에서는 전통상여 행진이 이어진다.

이번 추모공연은 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가 주관하며 고양시와 고양시의회, 벽제농협, 일산농협, 율산개발, 라페스타관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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