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영화음악제, 8월 27일 덕양구청광장

 

밤 하늘을 바라보며 영화음악의 감동에 취할 수 있는 음악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3회 덕양영화음악제.

 

영화의 감동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되새기는 덕양영화음악제가 오는 27일 오후 8시 덕양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희망··· 그 선을 잇다’ 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록키, 대부,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친숙하고도 아련한 명화 속 OST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들려준다. 또한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의 명장면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덕양영화음악제는 덕양구가 주관하고 고양울림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다. 고양울림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애니메이션 메들리와 색소폰 협연, 성악트리오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음악제가 열리는 광장에는 따로 의자를 준비하지 않는다. 돗자리를 준비해 오면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순수 비영리 음악연주단체인 고양울림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이송주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여름밤에 펼쳐지는 영화와 음악의 멋진 콜라보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4회 덕양영화음악제 ‘희망··· 그 선을 잇다’

일시 : 8월 27일(토) 오후 8시
연주 : 고양울림오케스트라
장소 : 덕양구청 광장

 

덕양영화음악제는 덕양구와 고양울림오케스트라가 함께 준비한다.

 

 

추억을 소환하는 명화 속 멜로디를 모아 프로그램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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