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금액 저소득층에 전액 기부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이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단장 이수영), 고양신문과 함께 ‘행복플러스 사랑나눔 바자회’를 오는 9월 28일 강선공원에서 개최한다.

매년 추석을 맞이해 마을축제를 진행해오던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는 특별히 지역복지발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규모를 크게 늘렸다. 지역 복지에 관심이 많은 여러 단체와 함께 연합바자회를 열기로 한 것.
 
이번 바자회에는 음식,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는 후원처가 10곳 이상 참여하며 판매 금액은 전액 기부한다.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월동용품과 김장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주민들을 위한 노래자랑대회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노래자랑대회 신청은 9월 16일까지이며, 1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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