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12일 오전 지도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장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지급을 위해 지도농협은 조합원 자녀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엄정한 기준으로 심사해 고등학생 5명, 대학생 24명 등 총 29명을 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 1인당 40만원, 대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을 지급했다.
지도농협은 조합원 자녀의 향학열을 고취하고 건강한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은 격려의 인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시대의 흐름에 당당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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