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화협회(회장 김정호)는 오는 20일~24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1~2관에서 제10회 고양민화협회 정기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인연의 시작’이다. 전통민화의 바른 이해와 주변 확대‧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고양민화는 고양시의 많은 학교 동아리와 학습부적응 학생과 함께하며 민화를 알리고 있다.

고양시민화협회는 일반인과 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1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양시 크고 작은 행사체험행사와 전시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는 고양시 호수예술제(10월 8~9일), 평생학습축제(10월 22일)에서는 민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정호 회장은 “민화는 어렵지 않고, 우리 일상에서 함께하는 전통예술”이라며 “시민들이 정기전에 많이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