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 역사마을, 문광부사업 선정

행주산성과 인근 행주내·외동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별서지로 29곳의 정자 건립의 기록이 있으며 행주나루는 서해안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첫번째 나루로 서민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었다. 이러한 전통문화자원을 자유로, 인천국제공항 등과 연결된 행주나루터를 중심으로 복원하고 행주산성 유적과 연계하면 전통문화마을로서의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주 나루마을 나루터 복원을 위해 한강 풍어제가 복원되며 , 조선소, 나루터, 주막이 옛모습 기대로 자리하게 된다. 옛 방식대로 제작된 황포돛배가 실제 띄워지며 각종 문화체험, 전통문화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고양문화원 오수길 원장은 “행주나루터를 복원해 체험학습장을 만드는 일은 의미있는 일이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생산성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며 “문화관광부가 지원을 결정한 만큼 고양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