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농협이 원로청년회원 450명과 함께 현장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의 원로청년회(회장 유진호)는 지난 21일 충남 부여군으로 현장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벽제농협의 발전에 기여한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들이에는 450여 명의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였던 부여의 부소산성과 국립부여박물관을 견학하고, 백마강을 찾아 황포돛배를 타며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마음껏 즐겼다.

벽제농협 원로청년부는 65세 이상 원로조합원, 또는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1996년 결성됐다. 초창기부터 가입한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호응이 바탕이 되어 꾸준히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 나들이를 준비한 이승엽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500여 명의 원로조합원님들 덕분에 벽제농협이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님들의 복지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소산성공원을 산책하며 원로조합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 벽제농협 이승엽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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