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으로 기정예산액 비해 1545억 증액

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는 지난달 29일 제205회 임시회를 통해 기정예산액 1조6496억900만원보다 1544억9500만원이 증액된 1조8041억400만원 규모로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휘)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 심의에서 신규 예산으로 서오릉길 확장공사 185억원, 시정연구원의 전자결재·회계시스템 구축, 사무실 리모델링, 통신망 구축 등 운영에 필요한 예산 6억1700만원, 신촌초 개방형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 23억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경기북부테크노밸리) 등 고양시 대규모 개발사업 종합 추진계획 용역비 2억원, 풍동~백마역 간 도로개설공사 10억원을 책정했다.
예결위는 이외에 신규 예산으로 주교동 박제궁취락도로 개설 공사 11억1000만원, 경로당 냉난난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 4억2000만원, 교량 내진성능평가 용역비 6억6300만원, 일산동구 간이배수펌프장 신설 공사 예산 2억5000만원을 책정했다.

예결위가 주요 증액 사업으로 책정한 예산은 영유아 보육료 지원 50억원, 누리과정 운영 46억4000만원, 킨텍스IC 체육시설 조성공사 11억3000만원, 풍동~백마간 도로개설공사 토지매입비 32억8000만원, 화전동~신사동간 도로개설공사 25억2000만원, 일산서구 청소년 수련관 건립공사 13억원, 고골~대자간 도로확보장공사 64억원 등이다.

그러나 일산선(3호선) 연장 관련 역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비 6600만원, 의전수행 관용차량 구입비 4000만원, 장항습지 포럼 개최 행사운영비 및 행사실비보상금 1000만원은 전액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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