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신문] 능곡중 총동문회(회장 유금석)와 능곡고 총동문회(회장 장순복)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3일 능곡중·고 총동문회는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모교 운동장에서 제38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 정재호 국회의원, 곽미숙 도의원, 김태원 전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동문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진행된 축구, 그리고 400m계주, 2인3각, 족구 등 종목별로 치열하게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여기저기서 손뼉을 치고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한편에서는 “친구야 반갑다”며 크게 소리치고 서로를 껴안고 안부를 주고받았다. 동문들은 학창시절 이야기꽃을 피우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금석, 장순복 총동문회장은 “능곡 중·고등학교는 각각 61년, 54년 개교해 긴 역사를 지닌 학교”라며 “동문회와 모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한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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