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일산문화공감센터가 후원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벧엘의집이 지난 18일 렛츠런(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신현석)의 지원으로 하이원추추파크(기차테마파크)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장애를 극복하고자 계획된 이날 행사에서 벧엘장애인 28명과 인솔교사 등 총 43명은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기차체험을 하며 일상의 단조로움을 잠시나마 벗어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하이원추추파크에서 나한정역까지 옛날 증기 기관차의 모습을 재현한 스위치백트레인 기차와 4인승 레일코스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벧엘의집 관계자는 “당초 중증장애 가족들의 휠체어 이동과 안전사고 등에 대해 걱정했지만 큰 어려움 없이 모두 신나고 즐거운 체험을 했다”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렛츠런(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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