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고양시민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식

기성 정치판에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고, 이를 고양시로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정치조직이 출범했다. 108명의 창립회원이 주축이 된 21C고양시민포럼 창립총회와 기념식이 지난 1일 오후 6시 주엽동 소메르부페에서 열렸다. 이어 정우택 국회의원이 ‘혁신’을 주제로 창립기념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새누리당 김태원(고양을)·김영선(고양정) 전 국회의원, 국민의당 이균철(고양을) 지역위원장, 고오환·곽미숙 경기도의원, 김형오 시민옴브즈맨공동체 대표, 이대용 충청향우회연합회장, 권칠문 고양시영남향우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창립총회에 힘을 보탰다.
21C고양시민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고양시로 확산시키기 위한 첨병 역할을 자임하며 고양시에서 합리적인 보수, 인간의 얼굴을 한 혁신보수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정치적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이날 초대 공동대표로는 박태우·진현국·문제풍씨를 임명했다.
새누리당 이인제 전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메시지에 이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첫걸음을 내딛는 21C 고양시민포럼이 고양시의 혁신은 물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혁신의 방향이 되어 주길 기원한다’는 축전을 전했다.
박태우 공동대표는 “고양시의 발전과 고양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본 관점에서 출발한 21C고양시민포럼은 실증적인 연구조사를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정치일선에 나아가 지역정치의 근간을 일으켜 세우는 데 일조함으로써 ‘통일대한민국과 글로벌코리아’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