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고양·파주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윤원식)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송중일)는 지난 8일 덕양구 행주외동에 있는 선경가든농장에서 배추수확·배분 행사를 실시했다. 법사랑 위원 15명과 준법지원센터 직원 5명, 봉사자 10명 등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추와 무를 뽑고 전달했다.

이날 뽑은 배추와 무는 금성의 집(지축동), 사랑의 동산(행주외동), 고양시 재가복지회(토당동)와 파주시 은빛사랑채 요양원 등 총 10여 곳에 1500여만원 상당의 배추 2000여 포기와 무 2.5톤을 전달했다.

윤원식 위원장은 “이흥우 감사님이 밭을 무상으로 빌려주시고 회원들이 씨뿌리고 잘 가꿔주셔서 이렇게 배추와 무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셔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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