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회 두레콘서트 ‘깊은 숲 맑은 소리’ 11월 30일 열려

멋진 공연과 따뜻한 나눔이 함께하는 두레콘서트의 11월 테마는 ‘깊은 숲 맑은 소리’다. 초대손님으로는 SBS 스타킹이 배출한 ‘한국의 폴포츠 빅3 테너’를 한자리에 초청했다. 정비공 폴포츠 성정준, 수족관 폴포츠 김태희, 꽃게잡이 폴포츠 남현봉씨가 그들.

폴포츠는 평범한 외모를 지닌 외판원 출신이었지만 유명 오디션 프로에서 기가 막힌 노래솜씨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깜짝 스타로 떠오른 주인공. 이날 무대에 서는 스타킹 빅3 테너 역시 각각 정비공과 수족관 직원, 그리고 꽃게잡이 배 선원이라는, 음악과는 전혀 무관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이지만 멋진 노래로 무대에 서는 꿈을 버리지 않고 역경을 이겨 낸 이들이다. SBS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며 감동적인 노래 솜씨를 선물해준 것.

세 명의 테너들은 이번 두레콘서트 무대를 통해 각각의 개성 넘치는 미성과 함께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소름 돋는 하모니도 들려 줄 예정이다.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각각의 라이프스토리를 듣는 재미는 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아역배우 한영은양과 국가대표 플라멩고댄서 소피아 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 올 가을의 끝자락을 세 가지 색깔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물들여보자.

67회 두레콘서트 ‘깊은 숲 맑은 소리’
일시
11월 30일(수) 오후 8시
장소 더 테라스(백석역 인근)
관람료 15000원
문의 010-3725-0724

 

목소리로 새로운 인생을 연 '한국의 폴포츠 빅3 테너' 가 두레콘서트 무대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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