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본 학술대회는 전국 의료계 종사자들의 교류의 장으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체계적인 질 향상 활동을 위해 매년 참석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52건의 초록이 등록돼 그 중에서 212건이 연제발표됐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초록 6건을 연제발표했다.

간호업무개선 부문에서 ▲고위험 산모의 출산 전 다학제 간의 진료협력을 통한 산모의 불안감 감소활동(신생아중환자실 차수남) ▲중환자실 환자의 피부안전 활동(외과계중환자실 황지나) ▲마취 처방시스템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 증대(회복실 권신영), 진료지원업무개선 부문에서 ▲CBC 자동검증 시스템 도입을 통한 결과보고시간 단축 활동(진단검사의학과 박관) ▲동결절편조직검사 소요시간 단축을 통해 수술환자 안전 및 만족도 향상(병리과 경보호) 그리고 환자안전 부문에서 ▲FMEA을 통한 낙상예방 활동(91병동 소은숙)을 주제로 구연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학회에 참석한 발표자들은 “최근 의료계의 쟁점과 이슈가 되는 주제들을 파악하고 각 병원의 우수 사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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