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 지난 23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청소년 300여 명, 고양시 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과 소영환 시의회의장, 정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청소년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재단 현판식 ▲청소년진로 특강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청소년의 진로와 꿈을 주제로 한 뮤지컬 ▲댄스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임직원 15명을 채용했다. 전성민(63세) 대표이사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장, 유네스코 한국청소년사업본부장 등을 지냈고, 최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경영혁신위원, 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재단은 고양시내 10개 공공청소년시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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