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두레콘서트 오페라 신년음악회

투란도트 영상콘서트 & 르엘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1월 25일 백석동 더 테라스

효주양 쾌유기원 다이아 콘서트로 2016년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던 두레콘서트가 정유년에도 감동의 무대를 이어간다. 이달 25일 열리는 69회 두레콘서트는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신년음악회로 열린다.

1부는 라보엠, 나비부인 등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푸치니의 미완성 유작인 오페라 '투란도트'를 화면으로 감상하는 영상 콘서트로 진행된다. 오페라 ‘투란도트’는 푸치니가 "이제까지 나의 작품은 다 버려도 좋다"고 말하며 애착을 보인 작품이다. 1926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투란도트는 이전의 낭만주의 작품과 달리 푸치니의 과감한 음악적 도전을 보여준다. 특히 동양의 신비롭고 화려한 색채가 곁들여진 곡이다.

2부에선 소프라노 김경아 교수가 지도하는 르엘오페라단이 꾸미는 무대가 펼쳐진다. 소프라노 김경아와 이수현, 테너 강신모, 뮤지컬 배우 하수빈, 피아노 임소진 등이 출연해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넘버들을 엄선해서 들려준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두레콘서트장을 찾아 두 가지 색깔로 즐기는 오페라의 매력을 음미하며 행복하고 낭만적인 정유년을 맞이해보자.

69회 두레신년음악회

투란도트 영상콘서트 & 르엘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일시 : 1월 25일(수) 오후 8시
장소 : 더 테라스 (백석역 1번 출구)
주최 : 두레치과 · 뭘이런걸닷컴
관람료 : 1만원
문의 및 예매 : 010-37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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