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조남식, 이하 고용부)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이주갑, 이하 공단)가 25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안전보건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LG디스플레이 CSEO와 70여 개 협력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이주갑 지사장이 LCD 산업과 관련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고, 이어서 산재 예방 주요 정책과 이슈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전보건포럼은 정부(공단) 중심이 아닌 사업장·협의체 등 민간 사업장이 주도해 강연, 교육, 자유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보건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생적인 모임을 뜻한다.

앞으로 고용부와 공단은 안전보건포럼이 활성화되고 제조업, 건설업 등 현장의 수요에 맞게 운영해 관내 안전보건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갑 공단 지사장은 “안전보건포럼이 다양한 업종과 분야에서 사업장 간 안전보건 노하우를 칸막이 없이 공유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