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한상익)는 설을 앞둔 지난달 25일, 법사랑 고양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윤원식) 소속 위원 5명과 함께 전국 교도소 무의탁 출소자 시설인 ‘금성의 집’을 방문해 쌀과 육류 등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사랑의 손잡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고양준법지원센터의 전 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돈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금성의 집 입소자 김모씨는 “명절 전후로 가족 생각이 많이 나 외로웠는데, 관심을 가져주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더 성실히 생활을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번 위문행사를 마련한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윤원식 위원장은 “배려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준법지원센터와 함께 위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날로 각박해져가는 세상이지만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