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6년째 매달 고양시민에게 아름다운 공연 무대를 선물해온 두레콘서트가 70회를 맞아 5인조 클래식 유랑극단(classic travelling band) 컨템포디보(ContempoDivo)를 초청해 단독콘서트를 연다.

2015년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기념공연(KBS1TV 문화빅뱅 더콘서트)을 통해 데뷔한 컨템포디보는 박익환, 이병일, 소정섭, 김지훈, 원충연 등 실력 있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 5인조 팝페라그룹이다.

테너, 바리톤 등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짜여진 프로젝트유닛으로, 자신들만의 전용극장(음악공간)에서 연 100회 이상의 정기공연을 4년째 해 오며 그들만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송년음악회 등 국내의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국내 정상의 팝페라그룹으로 우뚝 섰을 뿐 아니라, 한중문화교류를 통해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신한류의 또 다른 별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경력을 토대로 세계선린회(WorldNeighbors) 홍보대사, 거제도 사회복지재단 애광원 홍보대사, 차이나웨이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문화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공연부터 두레콘서트가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홀(9층)에서 진행된다. 두레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는 황선범 두레치과 원장은 “그동안 음악전문 콘서트공연장이 없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공연을 진행했는데, 두레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한 롯데백화점이 장소를 맘껏 쓸 수 있도록 흔쾌히 문화홀을 내줬다”면서 “관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연 환경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을 진행하는 뭘이런걸닷컴 손덕기 감독도 “장소 이전을 계기로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이웃들 간의 소통의 장을 보다 폭 넓게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70회 두레 콘서트
컨템포디보 단독공연 ‘꽃의 노래’

일시 : 2월 15일(수) 오후 8시
장소 :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 문화홀
관람료 : 2만원(선착순 200명)
게스트 : 여성 팝페라가수 한아름
문의 및 예매 : 010-37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