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선정 우수 매장 현판식
영농자재 종합서비스운동 발대식도 열려

[고양신문] 지난해 11월 문을 연 고양시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의 영농자재센터가 농협중앙회의 자재센터 우수 매장으로 선정돼 2일 현판식을 가졌다. 영농자재센터가 자리한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벽제농협 심천지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승엽 조합장을 비롯한 벽제농협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벽제농협 영농자재센터는 200평 규모의 쾌적한 공간에 대형마트 수준의 진열대를 갖추고 비료와 사료, 농자재 등의 다양한 영농자재와 함께 영농인들이 많이 찾는 생활용품도 골고루 갖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벽제농협 심천지점과 농기구 수리센터 등과 한 장소에 자리잡고 있어 이용자들을 위한 원스톱 영농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벽제농협의 ‘2017 영농자재 종합서비스운동 발대식’과 함께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벽제농협 심천지점 이형우 대리가 직원을 대표해 “이용자를 위한 완벽한 배달체계와 직원들의 헌신을 통해 대농민 불만제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선서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영농자재사업은 농협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재센터를 운영해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유경종 기자
duney7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