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119안전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며 시삽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시 대화동에 들어설 119안전센터의 건립이 본격 시작됐다. 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대화119안전센터 건립부지(대화동 2321-2번지)에서 대화119안전센터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김현미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 20여명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화119안전센터는 대지면적 1650㎡에 연면적 998㎡,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며 21억원을 투자해 올해 12월 말경 준공할 예정이다. 안전센터에는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 4대가 배치돼 일산서구지역의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기념식사를 통해“오늘 시작된 신축공사를 안전하게 준공하여 일산서구지역의 늘어나는 소방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화119안전센터 인근에는 지난해 12월 일산서부경찰서가 개청했고 향후 일산서구청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일산서구의 주요 교통 요충지로서 주민복지와 안전을 담당하는 행정중심타운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서승현 일산소방서장.

대화119안전센터의 조감도.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