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신문]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고양보호관찰소, 소장 한상익)는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농정지원단장 및 지역 조합장 등 집행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 농촌지원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봉사 농촌지원에 대한 2016년도 집행성과를 분석하고, 2017년도 효율적인 집행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자리였다.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 금촌, 파주, 북파주 등 3개 농협 지역에 연인원 2670여 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농촌 일손 부족을 지원했고, 사회봉사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해 장수사진촬영, 이·미용봉사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010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 간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 체결에 따라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소재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복지시설 등에 연인원 517명을 투입해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국민공모제 신청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고양준법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옥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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