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동 현쳔체육공원 개장식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대덕동 현천공원 개장식에서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열고 있다.

 

[고양신문] 덕양구 현천동을 관통하는 공항철도 하부에 있는 대덕동 현천체육공원의 개장식과 현판식이 지난 24일 대덕동체육회(회장 이상명) 주관으로 동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항철도 아래 4420㎡의 넓이에 3억9000만원을 들여 게이트볼장 2곳, 풋살장 1곳, 족구장 1곳으로 조성한 현천체육공원은 그동안 고양시도시관리공사가 관리해왔다. 그러나 대덕동 주민들이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대덕동 체육회가 위탁관리를 맡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동 주민들과 고부미, 고종국, 유선종 고양시의원, 서병하 대덕동장, 김일환 대덕동주민자치위원장, 임순철 화전파출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현천체육공원 개장식을 축하했다.

이상명 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애써 주신 덕분에 대덕동이 위탁관리를 맡게 됐다”며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이 공간을 잘 관리해 주민들에게 유익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명하 대덕동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화합도 이뤄내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동 체육회 이상명 회장이 체육공원 개장의 과정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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