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한상익)는 지난 23일 덕양구의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 직원 등 26명을 초청해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관찰업무 및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집행 등 보호관찰 업무 전반과 2016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법교육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장과 지도농협 직원들은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해 고양국제꽃박람회 축제 지원, 장애인 나들이 보조 등의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와 청사 개방, 법교육사업 등 고양준법지원센터의 다양한 주민친화정책에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를 마친 후 지도농협에서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쌀 20포를 후원했다. 한상익 소장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청사를 개방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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