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조정 능력 익혀 예방과 치료
“가족과 갈등 짚어볼 수 있는 기회”
이달 24일부터 6월까지 8회 강좌

[고양신문]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이달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8회(월 오전 10시∼오후 1시)에 걸쳐 시민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7기 분노조절 인성지도사 강좌’를 개최한다.

분노 조절 인성지도사 과정은 한국인성소통협회가 개발한 인성수련 프로그램으로 분노의 원인과 과정, 그 결과를 성찰하면서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학부모와 상담자원봉사자들이 감정 조절에 관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는 가운데 본인은 물론 자녀의 인성을 재발견하고 인성 근력을 만들어 보는 강좌다.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이지혜 인성소통협회 교육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분노(火)란 무엇인가 ▲분노는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분노조절에 필요한 인성근력 ▲분노조절 5단계 프로세스 ▲기존의 분노 습관 버리기 ▲새로운 분노 습관 만들기 ▲아이 마음으로 분노 조절하기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인성소통협회는 서울 노원구와 청소년 성장이력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성장이력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인성교육지도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기관이다. 협회는 2015년도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활성화 되는 시기에 맞춰 행복한미래교육포럼과 6회째 인성지도사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아왔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자기 분노 조절을 못해 일어나는 가족과의 갈등을 짚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분노조절 인성지도사 강좌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발급받아 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인성 지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행복한미래교육포럼 홈페이지(cafe.daum.net/happyeduforu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92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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