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14일, 로컬푸드+프리마켓 콜라보레이션

 

지난해 열린 제2회 일산농협 로컬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로컬푸드와 프리마켓이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가 고양시 풍동에서 열린다.  지역 소비자들의 일상에 뿌리를 내린 성공적인 지역 먹거리 판매시설로 평가받는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3주년을 기념해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월 13~14일 양일간 진행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풍산점(일산동구 숲속마을 1로 34)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페스티벌은 규모와 프로그램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고양아트마켓, 사람나무프리마켓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한지거울 만들기, 캘리그라피·석고 방향제 만들기, 고양쌀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산양유빵, 옆잎밥 등의 시식, 로컬푸드를 이용한 홈메이드 음식 맛보기 등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오늘의 농산물’이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사랑해주시는 지역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두루 행복해지는 풍성한 축제를 함께 누리자”고 초청인사를 전했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이 제2회 일산농협 로컬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행운권을 추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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