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모금 위한 일일찻집 행사도 열어

 

[고양신문] 고양시 풍산동 주민센터 풍산장학회(회장 정근모)는 지난 12일 상반기 풍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장학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했다.

 

풍산동 주민센터 내 단풍골카페에서 열린 풍산장학회 일일찻집에는 관내 직능단체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모금한 기금으로 풍산동에 거주 하는 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 김경희 고양시의원, 풍산동주민자치위원회 서기숙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 하며 풍산장학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정근모 회장은 “풍산장학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여 년간 마을의 동량을 기르고자 꾸준히 활동해 왔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풍산동 청소년들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풍산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2년 풍산동 지역주민들이 모여 설립한 장학단체로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비롯해 동전 모으기, 지역주민 기부금 모금활동 등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두 차례 1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문의 010-5231-1207(풍산장학회장 정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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