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신문] 서삼릉 비공개지역에 위치한 소경원(인조대왕 제1자 소현세자)에서 지난 21일 기신제향이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후원으로 봉행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2016년까지 소현세자파종회에서 사대부 제향으로 거행하던 소현세자의 기신제향이 올해부터 전주이씨 대동종약원과 문화재청 서삼릉관리소의 협조 하에 국가제사 원제향 형식으로 거행되었다.
초헌관에 소현세자파종회의 이관기 회장이, 아헌관에 금천강씨 대종회의 강연호씨, 종헌관에 소현세자파종회의 이학기씨가 맡았 잔을 올렸다.
이날 제향에는 이윤중(대동종약원 부이사장), 이우덕(종약원 이사 겸 대빈묘봉향회장), 이연주(인조왕자 인평대군 파종회장 겸 장휘릉 봉향회장), 이흥우(종약원 이사), 이충구(종약원 고양시분원장), 이성대(종사전승자회 3대 회장), 이은우(종약원 경기도지원 운영위원), 김득환(서삼릉 태실 연구소장), 장남진(고양시 미디어원장)을 비롯하여 150여 명이 재위자로 참석하였다.

이옥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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