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일산점이 개장 2주년을 기념하는 풍성한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1주년 기념행사 모습.

 

[고양신문] 고양시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일산점이 개장 2주년을 기념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어울림 한마당인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14년부터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해 온 일산농협은 현재 풍산점과 일산점 두 곳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와 농업인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일산점 개장 2주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축하와 기쁨을 나누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로컬푸드직매장 일산점(일산서구 일청로 30)에서 진행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당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오늘의 농산물’이 제공되며 한우불고기 세트, 등심세트, 우리고장 쌀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준비한 담당자는 “가뭄과 AI로 농업인들의 고민이 깊어가는 때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문의 031-975-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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