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관산동, 고양동, 고봉동 3개 동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5회 통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일산동구 지영동 지영체육공원에서 열렸다.<사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체육대회는 고양, 관산, 고봉동 3개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봉동 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축구와 족구 리그전이 펼쳐졌고, 오전 11시에 개회식이 열렸다.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박터트리기, 2인1조 달리기, 공굴리기, 줄다리기(혼성), 단체계주의 종목과 노래자랑,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초청가수들의 공연도 마련돼 체육대회의 흥을 돋웠다. 통일로 체육대회는 옛 벽제읍 시절의 단합된 모습을 되찾고 지역주민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첫 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3개 동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 동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외빈들이 함께했다. 체육대회 후원은 고양시, 고양시체육회, 벽제농협이 했고 가구대통령을 비롯해 지역의 기업들이 물품 후원을 해 푸짐한 대회가 됐다. 

<사진으로 보는 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