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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오늘은 학교 가는 날원당종합사회복지관, 성라초등학교 공동 학교방문 특강수업
  • 한진수 기자
  • 승인 2017.07.17 19:29
  • 호수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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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늘 명예 졸업장도 받았답니다. 신이 납니다"

[고양신문] 2016년에 이어 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병학)과 성라초등학교(교장 김호준 · 덕양구 성사동)가 학교방문수업 ‘올드스쿨-노년의 꿈을 배우다’를 7월 17일(월) 성라초등학교 3개 반에서 진행했다. 이번 학교체험에는 총 40여 명의 원당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 어르신들이 참여해 학교수업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 성라초등학교에서는 이번 체험을 위해 총 3과목(수학, 미술, 음악)을 개설해 현직 교사들이 직접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했으며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명예 졸업장도 수여했다.

열심히 수업 중인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학생들.

성라초등학교 유경 교무부장은 “이번 체험이 과거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해 열등감으로 평생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리고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또 다른 꿈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병학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매년 학교방문 특강 수업이 꾸준히 진행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배움과 나눔의 학교공동체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도 나타냈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원당어르신대학 운영을 통해 한글교실 등 성인 문해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학교 체험>

성라초등학교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에 몰입하는 어르신 학생들.
이것 저것 만져보고 오려보고 붙여보는 체험형 수업은 단연 인기였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까? 선생님 멋지시네요"
"진지함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학업에 열중하는 어르신 학생들.
명예 졸업장을 받는 어르신 학생 대표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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