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고양시대회 열띤 경연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고양시대회 참가 청소년들이 다 함께 무대에 올라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있다.

 

[고양신문] 꿈과 끼로 뭉친 고양시 청소년들의 경연무대인 제25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고양시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열렸다. (재)고양시청소년재단 주최,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회장 박상돈)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중음악 개인 · 대중음악 단체 · 댄스 · 락밴드 등 3개 부문 4개 종목에 164팀 8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첫날인 20일에는 대중음악 개인과 단체 부문 예선, 21일에는 댄스와 락밴드 예선이 각각 펼쳐졌고,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22일에 4종목의 본선이 진행됐다.

오전 10시 대중음악 개인부문 중등부 경연을 시작으로 하루 종일 펼쳐진 본선 무대는 참가자들과 청중들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다듬었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참가자를 응원하러 온 가족과 친구들은 멋진 노래와 연주가 펼쳐질 때마다 뜨거운 박수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 결과 ▲대중가요 개인 중등부 최이든(화수중 2) ▲대중가요 개인 고등부 왕중협(덕이고 3) ▲ 대중가요 단체 중등부 유승오 외 6명(연합중) ▲대중가요 단체 고등부 김재원 외1명(연합고) ▲댄스 중등부 어썸걸즈(송산중) ▲댄스 고등부 SHO(연합고) ▲락밴드 초등부 찰떡쿵(현산초) ▲락밴드 중등부 Felt(백마중) ▲락밴드 고등부 스위티벙커(연합고)가 각 분야 대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밖에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시상됐다. 시상식에서는 이재석 경기도의원과 조인핸드 박상돈 회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고양시대회를 매 년 주관하고 있는 (사)조인핸드 박상돈 회장은 “고양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경기도 대회에 나가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올해 본선에 진출한 친구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25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경기도대회 본선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수원에 자리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대중가요 개인 중등부 경연 참가자. 사진 왼쪽부터 유승오, 최서랑, 이혜영.
대중가요 개인 고등부 경연 참가자. 사진 왼쪽부터 이수빈, 홍정연, 전솔비.
시상식에 함께 한 (사)한국청소년연대 조인핸드 박상돈 회장(사진 맨 왼쪽).
시상식에 함께 한 이재석 경기도의원(사진 왼쪽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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