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과 홍보부스 운영하며 지역민에 편의제공

지도체육대회에 참여한 지도농협 임직원들이 지도체육대회를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지난 15일 충장근린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72회 광복절 기념  8·15 지도체육대회’에서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지도체육대회는 옛 지도면 주민들의 화합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작된 지역행사로 화정1·2동, 행신1·2·3동, 행주동, 능곡동 주민들이 참가한 덕양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이날 행사에서 지도농협은 포토존과 홍보부스를 운영해하면서 수건과 화채, 커피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순복 조합장은 "지도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정성과 노력을 모으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지도체육회의 상임고문으로, 2010년 지도체육회 회장을 맡아 지도체육대회 발자취를 담은 '지도체육회 65년사'를 발간하기도 했다. 지도농협은 덕양구에서 7개의 금융점포와 경제사업소, 농기구수리센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 농업경영실태평가 종합 1등급, 2016 판매대상 수상 등 고양시 덕양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도체육회 임원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 
(사진 오른쪽부터) 선웅주, 장순복 전 지도체육회장과 이규명 현 지도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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